만쥬의 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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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qb 3주 합격 후기 & 공부법

총점 40점에 합격 커트라인은 26점으로, 무난하게 초시에 합격하였습니다 ㅎㅎ

ISTQB란? 💡

ISTQB 자격증 (ISTQB Certified Tester)은 비영리 국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전문가 네트워크인 국제 SW 테스팅자격위원회 (ISTQB: 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에서 주관하는 국제자격증 프로그램입니다.

그 중 CTFL은 응시자격의 제한이 없으며, 스킬이 아닌 지식에 대한 시험으로 자격증 소지자의 SW 테스팅의 가장 보편적인 컨셉과, 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지식수준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 발췌)

 

왜 취득했는가? 🤔

사실 소프트웨어 테스터 자격증이라고 하면, "그거 QA나 따는거 아닌가?" 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내가 생각했을 땐 개발자라고 할지라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는 자신의 코드의 무결성을 테스트 코드로 증명한다.

ISTQB CTFL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닛 테스트부터 통합 테스트까지 전체적인 개념과 흐름을 이해할 수 있고, 기업 면접을 볼 때에도 면접관들에게 내가 얼만큼 테스트에 대해 이해하고 있고,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는지 설명할 때 말에 무게감이 더 실릴 수 있다.

더불어 ISTQB는 국제 자격증이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를 가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참고 교재 📕

ISTQB는 공식 사이트에서 Syllabus와 모의고사를 제공해준다. 

개인적으로 따로 교재를 구매할 필요는 없고, 해당 Syllabus를 전체적으로 3~4번 훑고 정리하며 공부한 뒤, 모의고사를 풀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Udemy에는 ISTQB 공식 강의가 있어 어려운 챕터는 해당 강의도 병행했다.

 

준비 과정 ✍️

인턴 생활을 병행해서, 9시부터 6시까지 회사에서 근무하고 퇴근 이후 2시간 정도씩을 ISTQB 공부에 투자했었다.

그렇게 2 ~ 3주를 공부하고, 주말에는 제공되는 모의고사를 푸는 식으로 진행했다. 인터넷에 벌크 문제도 많지만 유료이거나 영문인 경우가 많아, 제공되는 모의고사만 반복 학습했다.

시험은 오후 7시였는데, 시험 당일은 연차를 내고 오전부터 모의고사 오답 부분을 다시 자세히 공부하고, 전체적으로 다시 풀어보며 문제 풀이 감각을 익혔다. 

ISTQB CTFL은 정말 세세하고 말장난이 많기 때문에 Syllabus에 나오는 용어들은 무조건 다 암기하고 가는 것이 좋다.

특히 공식 사이트에서 용어집도 제공이 되는데, 이 용어집에 나오는 용어들은 기본적으로 다 숙지해놓자.

 

시험 응시 ✨

시험장에는 나이가 꽤 있으신 분들도 많았고 (아마 현업에서 테스터로 일하시거나, 새롭게 테스터 업무로 전환하시는 분들 인듯하다.)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고시장도 두 개의 굉장히 큰 강의실이었는데, 사람이 거의 꽉 찰 정도라 생각보다 놀랐다. 

시험 문제는 유출이 불법이라 자세히는 말을 못하겠지만, 모의고사보다는 전체적으로 어려웠고 문제의 결은 비슷하게 느껴졌다.

시험료가 14만원이 넘어갈 정도로 비싼만큼, 잘 준비해서 한 번에 붙도록 하자!

시험 결과가 나온 뒤 2주정도 뒤에는 홈페이지에 등록된 주소에 등기로 자격증이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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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Ma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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