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L2] - Vmmem 램(RAM) 점유율 이슈 해결하기

문제점

WSL 2 consumes massive amounts of RAM and doesn't return it · Issue #4166 · microsoft/WSL

WSL을 사용하고, 이 글 까지 읽게 된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WSL이 램을 잡아먹는 비율은 어마어마하다.

 

 

이러한 현상은 WSL2의 특성과 리눅스의 특성의 환상의 콜라보로 인해 발생한다.

• 리눅스 : RAM의 한계치까지 파일의 정보를 최대한 캐시로 보존.
• WSL2 : WSL2에 할당된 RAM이 부족해지면 WSL2에 추가적인 RAM을 할당.

쉽게말해 리눅스는 RAM을 한계치까지 꽉꽉 채워서 RAM을 십분 활용하는데,  WSL2는 또 거기에 RAM을 계속해서 할당해주다보니 이렇게 WSL이 가능한 모든 램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램 사용량 보기

wsl 터미널에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면 램 사용량을 볼 수 있다.

free -h

현재 내 램 사용량을 보면, 다음과 같이 스왑스페이스 포함 무려 9.6기가를 차지하고 있다. 

이게 말이되는가.. 내 노트북이 항상 힘들어했던 이유가 여기 있었다.

이러한 무자비한 램 할당을 임의로 제한해주려면 wslconfig라는 파일에 설정을 입력해주어야 하는데,

wsl이 아닌 윈도우의 파일 경로에 해당 파일을 생성해주어야한다.

따라서 c\users\사용자이름\.wslconfig 경로에 파일을 생성해준다.

vi .wslconfig

그리고 해당 파일에 다음과 같이 입력해준다.

[wsl2]
memory=4GB
processors=2
swap=1GB
localhostForwarding=true

[wsl2]: 설정 섹션의 시작을 나타냄.

memory=4GB: WSL 2 가상 머신에 할당된 메모리 양을 설정.

processors=2: WSL 2 가상 머신에 할당된 가상 프로세서(코어)의 수를 설정.

swap=1GB: 스왑 파일의 크기를 설정한다. 스왑 파일은 메모리가 부족한 경우 사용되며 추가 메모리 공간을 제공. 여기서는 1GB의 스왑 파일을 사용하도록 구성한다.

localhostForwarding=true: WSL 2 환경에서 로컬호스트 포트 포워딩을 활성화하는 설정이다. 이것은 WSL 2에서 실행 중인 Linux 애플리케이션에서 Windows 호스트의 로컬 포트에 액세스하도록 허용한다.

 

해당 설정을 완료하고, wsl을 리부팅해준다.

wsl --shutdown
wsl -d <배포판 이름>

그러면 이렇게 램이 설정해준만큼만 할당되는 모습이다.

 

최신 업데이트++

23년 9월자로 wsl이 새로 업데이트되며 autoMemoryReclaim이라는 램을 조절하는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

다음 사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Windows Subsystem for Linux September 2023 update

 

 

그러나 다음 페이지에서 볼 수 있듯 아직 안정화가 필요해보이니 잘 알아보고 사용하자.

WSL `autoMemoryReclaim` setting can break docker in WSL · Issue #5356 · ddev/ddev

reference

• https://xpectation.tistory.com/216
• https://github.com/microsoft/WSL/issues/4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