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쥬의 개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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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데보션 영들과 함께 티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보션영 활동 중에 워크샵 다음으로 재밌었던 것 같아요.

티타워 내부에는 SKT에서 미래 기술을 재현한 투어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데보션 영 덕분에 따로 신청 절차 없이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티 타워 방문할 때마다 저 큰 모니터암(?)에 달린 거대한 모니터는 뭘까 항상 궁금했었는데, 투어가 시작하자마자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영상을 틀어주는걸 보고 저는 여기서 이미 압도되었습니다..

그 후 마치 하나의 어트랙션을 타는 것처럼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곳곳에서 SKT의 기술력을 소개해주었습니다.

그냥 우리 이런 기술이 있어, 하고 보여주면 뻔한 얘기를 하는 것 같고 지루했을 텐데 정말 상상 이상의 노력을 들여서 방문객에게 관람과 체험의 즐거움을 주면서 각종 연구 분야와 기술을 소개해주니 더 집중이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자리에 앉아 VR 장비를 쓰고 내 시선에 따라 객체를 인식하며 상호작용하는 걸 보고, 이건 롯*월*에서도 어트랙션으로 만들면 대박이겠다 싶었습니다. (이미 있나요..? 방문한지 N년이라..)

미래의 수술 체험도 해보고..

 

여기서 VR장비를 끼고 운석을 막는? 그런 게임 같은걸 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요. 단, 아직 방문 안하신 분들은 가급적 빈 속으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멀미가 살짝 날 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감상하며 즐기다 보니 몇십분이 순식간에 지나갔고 끝나가면서도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가이드해주신 큐레이터 분과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데보션에 감사드립니다 ㅎㅎ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으면 재방문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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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Ma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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